함께일하는재단과 공동 기획 환자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 '이음' 진행
한국노바티스가 현재 치료 중이거나 투병 경험이 있는 환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노바티스와 (재)함께일하는재단이 공동 기획한 이번 환자 지원 프로그램 '이음'에 참가한 환자들은 총 12주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1일 수료식을 가졌다.
꿈이 있는 환자에게 희망과 일자리, 세상을 이어준다는 의미로 기획된 프로그램은 희귀난치성질환, 중증질환과 같은 질병으로 현재 치료 중이거나 과거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 중 투병생활을 극복하고 취업을 통해 사회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17명의 참가자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정서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과 실무 자격증 준비,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등 사회 복귀의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 날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은 12주 간의 활동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스케치 영상을 감상한 후, 프로그램 수료 소감을 함께한 가족 및 지인들에게 공유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연자로 나선 한국혈액암협회 정승훈 간사는 혈액암 투병 속에서도 사회적기업가로서의 꿈을 위해 노력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새출발을 기원했다. 한국노바티스 및 함께일하는재단 임직원도 수료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 참가자는 "프로그램 첫 날에는 모든 것이 막막했지만 새로운 분야를 쉽게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회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이 붙었다"며 "우리가 아픈 몸으로도 이음을 통해 한층 성장했듯이 앞으로 얼마든지 더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얻었기에 프로그램이 끝나도 공부를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프로그램을 주관하면서 세상을 향해 나가고자 하는 환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느꼈다"며 "심리 및 진로 상담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가자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주최한 한국노바티스의 조쉬 베누고팔(Joshi Venugopal)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투병 속에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기를 포기하지 않은 환자들의 꿈과 세상을 이어주는 매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노바티스 또한 질병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세상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노바티스와 (재)함께일하는재단이 공동 기획한 이번 환자 지원 프로그램 '이음'에 참가한 환자들은 총 12주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1일 수료식을 가졌다.
꿈이 있는 환자에게 희망과 일자리, 세상을 이어준다는 의미로 기획된 프로그램은 희귀난치성질환, 중증질환과 같은 질병으로 현재 치료 중이거나 과거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 중 투병생활을 극복하고 취업을 통해 사회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최종 선발된 17명의 참가자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정서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과 실무 자격증 준비,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등 사회 복귀의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 날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은 12주 간의 활동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스케치 영상을 감상한 후, 프로그램 수료 소감을 함께한 가족 및 지인들에게 공유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연자로 나선 한국혈액암협회 정승훈 간사는 혈액암 투병 속에서도 사회적기업가로서의 꿈을 위해 노력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새출발을 기원했다. 한국노바티스 및 함께일하는재단 임직원도 수료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 참가자는 "프로그램 첫 날에는 모든 것이 막막했지만 새로운 분야를 쉽게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회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이 붙었다"며 "우리가 아픈 몸으로도 이음을 통해 한층 성장했듯이 앞으로 얼마든지 더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얻었기에 프로그램이 끝나도 공부를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프로그램을 주관하면서 세상을 향해 나가고자 하는 환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느꼈다"며 "심리 및 진로 상담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가자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주최한 한국노바티스의 조쉬 베누고팔(Joshi Venugopal)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투병 속에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기를 포기하지 않은 환자들의 꿈과 세상을 이어주는 매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노바티스 또한 질병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세상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