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오일머니 겨냥 ‘중동법인’ 설립

정희석
발행날짜: 2019-01-02 09:09:34
바텍(대표이사 현정훈)은 중동지역 덴탈 이미징 1위 달성을 목표로 중동법인을 DAFZA(Dubai Airport Free Zone)에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제반 준비를 마치고 1월 정식 출범한 바텍 100% 투자법인 중동법인(Vatech Middle East·VME)은 현장역량 강화를 통해 중동지역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이란 이집트 주요 4개국 및 기타지역 매출을 강화하고, 중동지역에 밀착된 고객 관점 마케팅으로 강력한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설립했다.

선봉을 맡은 김성준 중동법인장은 바텍에서 10년간 근무하며 유럽과 북아메리카, 아시아 및 중동지역 영업을 고루 담당해왔다.

중동지역은 의료기기시장 규모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는 주요 이머징 시장.

바텍은 치과용 X-ray 수요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되는 만큼 치과 필수장비인 구강센서와 2D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한편 타깃에 맞는 기술 및 품질 차별화로 3D 시장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특히 3D 수요가 높은 대형 병원 및 R/C(Radiology Center·전문영상의학센터)를 집중 공략하겠는 전략이다.

중동지역 대표 의료기기전시회 아랍헬스(Arab Health)에 참가한 바텍 부스 모습.
정부입찰시장 비중이 높은 중동지역에서 현지법인으로 시장 영향력을 제고하면 정부 입찰을 통한 사업 확대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텍은 중동법인을 포함해 전 세계 15개 해외법인과 100여개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일찍이 유럽시장에 진출해 3D 강자로 자리 잡았고 최대 시장인 북미지역에서 저선량 프리미엄 제품인 Green 라인업으로 매년 견고한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중국 2D X-ray 시장 1위, 동남아시아 및 인도 치과용구강센서 분야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내년도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매출액이 처음으로 유럽과 북미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텍은 올해 차별화된 신제품, 10년 품질 워런티, 글로벌 고객 서비스 및 교육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전 세계 치과용 X-ray 진단장비 분야 1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정훈 바텍 대표이사는 “바텍은 전체 매출에서 북미 유럽 아시아(한국 제외) 각 지역 매출 비중이 안정적으로 20%를 웃돈다”며 “중동법인을 구심점으로 중동시장 영향력을 확보하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강력한 매출 포토폴리오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중동지역 덴탈 이미징 1위가 될 수 있도록 유통망 재정비 및 대리점 강화, 실시간 지원을 통한 고객 로열티 형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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