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러스·올리브헬스케어, 의료정보서비스사업 협력

정희석
발행날짜: 2019-01-15 10:59:57
  • 블록체인 기반 개인 주도 헬스케어 생태계 마련 추진

티플러스 이정호(사진 오른쪽) 대표와 올리브헬스케어 이병일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헬스케어 IT전문기업 티플러스(대표 이정호)는 스마트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올리브씨(AllLiveC)를 운영 중인 올리브헬스케어(대표 이병일)와 첨단 의료기술 및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의료정보서비스사업 공동 수행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티플러스와 올리브헬스케어는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관의 임상정보를 활용하는 첨단 의료기술 및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의료정보서비스 공동 개발, 임상시험 비용 절감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한 의료정보 서비스 공동 개발, 기타 의료정보서비스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 협업은 개인의 의료기록과 임상데이터와 같은 민감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에 적용해 보안을 유지하면서 바이오·제약산업에 활발하게 적용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티플러스는 기존 준비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진료정보교류, 의료제증명 서비스, 의료방사선 피폭선량관리 서비스에 더불어 올리브헬스케어와의 협약을 통해 차세대 임상시험 지원 및 정보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호 티플러스 대표는 “개인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개인이 주체가 돼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한 때에 충분히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티플러스는 표준 의료정보플랫폼 및 시스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을 통한 개인 주도의 유의미한 헬스케어 생태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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