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와 유럽 등 홍역 지속-홍역 의심시 보건소에 신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3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동남아와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홍역이 계속됨에 따라 5월 연휴기간을 맞아 해당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홍역 유행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은 베트남, 필리핀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 해당 국가의 환자들 대부분은 예방접종력이 없었다.
필리핀의 경우 1월부터 4월초까지 2만 8362명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이 중 389명이 사망했다. 환자(54%)와 사망자(84%)의 대부분이 5세 미만이었으며, 90%가 백신 미접종자.
유럽지역 홍역은 2016년 루마니아에서 유행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유행이 지속 중이며 발생 환자의 대부분 백신 접종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2015년~2018년 4년간 연 10건 내외이던 홍역 환자가 해외여행객 및 외국인 입국 시 유입으로 올해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총 147명의 확진 신고됐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국내에 홍역 환자가 유입된 후에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발진 환자 진료 시 홍역 가능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홍역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홍역 유행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은 베트남, 필리핀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 해당 국가의 환자들 대부분은 예방접종력이 없었다.
필리핀의 경우 1월부터 4월초까지 2만 8362명의 환자가 신고됐으며, 이 중 389명이 사망했다. 환자(54%)와 사망자(84%)의 대부분이 5세 미만이었으며, 90%가 백신 미접종자.
유럽지역 홍역은 2016년 루마니아에서 유행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유행이 지속 중이며 발생 환자의 대부분 백신 접종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2015년~2018년 4년간 연 10건 내외이던 홍역 환자가 해외여행객 및 외국인 입국 시 유입으로 올해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총 147명의 확진 신고됐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국내에 홍역 환자가 유입된 후에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발진 환자 진료 시 홍역 가능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홍역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