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28일 열린 가운데 집행부의 행보를 비판하는 피켓시위가 이뤄졌다.
정기총회장 입구에서 이뤄진 피켓시위는 의협 집행부가 투쟁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의쟁투의 해체와 생존권 비대위를 구성을 촉구했다.
또한 급등하는 최저임금에 죽어가는 13만 회원을 더 이상 좌시해선 안 된다고 규탄함과 동시에 추나요법 한방보장성 강화, 커뮤니티케어, 간호사 단독법 등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한편, 총회에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단독법 추진 등으로 불편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한의사협회와 간호사협회 회장은 초대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