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재활 솔루션기업 네오펙트(대표 반호영)가 경기도 용인 이호지식산업센터를 매입해 생산 센터를 이전한다고 1일 공시했다.

네오펙트 미국 B2C 고객은 올해 3월 기준 약 1400명이며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미국 B2C 사업 성장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은 15억900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2.6배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역시 올해 상반기 출하량이 전년대비 279% 증가했다.

이 같은 출하량 증가에 따라 생산량을 맞추고 효율적인 생산 센터 운영을 위해 이전을 결정했다.

네오펙트는 생산 센터 이전을 통해 생산 규모를 늘리고 공정·물류 효율을 개선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제품별 생산 공간 분리, 완제품·자재 창고를 증설하고 향후 신제품 출시를 위한 양산 라인을 새롭게 신설해 제품 라인업 확대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신규 부지는 기존 생산 센터보다 생산 규모가 약 300%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호영 대표는 “생산 센터 이전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작업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하량 증가에 맞춰 생산 센터에서도 준비를 본격화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선진화된 생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