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코리아 ‘보툴리눔 톡신’ 학술·임상경험 공유

정희석
발행날짜: 2019-08-20 11:52:39
  • ‘MERZ INSTITUTE, MEET THE EXPERT’ 개최

마이클 마틴 박사(Dr. Martin)가 ‘MERZ INSTITUTE, MEET THE EXPERT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다.
메디컬 에스테틱 제약기업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MERZ INSTITUTE, MEET THE EXPERT 심포지엄’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약 100명의 의료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석학 및 의료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트랜드 정보를 공유하는 멀츠 학술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계적인 면역학 석학 마이클 마틴 박사(Dr. Martin)가 방한해 ‘보툴리눔 뉴로톡신 A형의 면역학적 관점에서 본 복합단백질과 항체 형성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최신 학술 자료부터 진료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보톡스 내성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까지 제공해 의료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마틴 박사는 “실제 보툴리눔 톡신의 약효 발현은 뉴로톡신만 있으면 된다. 면역학적으로 뉴로톡신 자체는 항체 형성을 유발하지는 않고 뉴로톡신을 감싸고 있는 ‘복합단백질’과 변성된 뉴로톡신, 즉 ‘비활성 뉴로톡신’이 항체 형성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툴리눔 톡신 제조과정 중 첨가되는 성분 종류에 따라 비활성 뉴로톡신 유무가 결정되는 점을 강조한 그는 “제조사마다 보툴리눔 톡신 제조과정 포뮬레이션이 다르기 때문에 내성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복합단백질 뿐 아니라 제조 과정 중 첨가되는 성분 포뮬레이션까지 체크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임상적으로 내성 발생 보고가 한 건도 없는 보툴리눔 톡신으로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제품은 멀츠 제오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이 ‘면역학적 관점에서의 임상적 작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포지엄을 개최한 유수연 멀츠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학술적 교류뿐만 아니라 언제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보툴리눔 톡신 업계를 선도해 온 제오민의 우수한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활동과 더불어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 문화 정착을 위해 의료진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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