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 미래 발전방향 · 경쟁력 확보 방안 모색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고 충북도청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의료기기산업 미래 발전방향과 함께 의료기기업체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의료기기업체와 관련 기관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 따른 충북 의료기기산업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기업 대응전략 및 성공사례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먼저 섹션 1에서는 2030 충청북도 바이오헬스 제 2도약 육성전략 메인 발제를 시작으로 충북 의료기기산업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산업계·학계 등 의료기기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섹션 2에서는 의료기기산업 혁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제정 소개(이진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 ▲의료기기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시행에 따른 기업 대응전략(맹은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소장)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술창업 성공사례(손미진 수젠텍 대표) ▲의료기기산업의 미래를 보다(김명덕 오스템임플란트 본부장) 발표가 이뤄졌다.
박구선 이사장은 “충북도 핵심 산업인 의료기기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하는 그날까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대한민국 의료산업 혁신성장의 시작과 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