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헬스케어, 美 MMI와 업무협약 체결

정희석
발행날짜: 2019-09-10 09:23:23
  • FDA 허가 뼈 이식치료제 아시아 판권 확보

사진 왼쪽부터 최인환 필로시스헬스케어 대표와 찰스 리 MMI 대표
필로시스헬스케어(대표이사 최인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크라멘토에 소재한 바이오 벤처기업 몰레큘라 매트릭스(Molecular Matrix·이하 MM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MMI는 미국 UC 데이비스(UC Davis)에서 시작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10년 이상 연구개발을 통해 탄수화물을 이용한 스캐폴드(scaffold) 구조체를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복합 탄수화물 폴리머(Hyper Crosslinked Carbohydrate Polymer·HCCP)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뼈 손상 및 외상 치료뿐만 아니라 척추유합치료 등 뼈 재생 치료제로서 확장 가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MOU를 통해 우수한 MMI 제품의 아시아지역 판권 및 생산권을 확보해 아시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 상호 협력 차원에서 MMI에 대한 지분 투자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MMI 첫 제품인 Osteo-PTM BGS(Bone Graft Substitute)는 탄성을 가져 수술 시 사용이 간편하고 주변 조직과 봉합이 가능하며 실시간 뼈 조직 재생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찰스 리 MMI CEO는 “당사 제품은 단독 사용 시 뼈 결손 부위로 환자 조골세포가 이동해 스스로 뼈를 치유하는 효과를 보였고, 뼈를 치유하면서 분해돼 자연스럽게 자가뼈 이식 동등 이상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교 대상 제품이었던 InQu가 약 4500만달러 매출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봤을 때 2023년까지는 연간 5000만달러 매출을 목표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최인환 필로시스헬스케어 대표는 “MMI 제품은 FDA 허가 받은 제품으로 국내에서 빠르게 허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MOU 체결 이후 군산에 MMI 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 라인 확충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MMI 제품의 아시아시장 진출 전략을 세우고 있고 정형외과용 제품과 함께 치과용·동물용 시장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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