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가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제14회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에서 견주관절 선구자상(PIONEER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견주관절 분야에 큰 공헌을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며 아시아에서는 이용걸 교수가 최초 수상자다.

이 교수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견주관절 분야 발전에 힘써오고 있으며 매년 경희 견주관절 라이브 수술(Live Surgery)과 방콕 카데바 워크숍을 진행하며 후학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용걸 교수는 "뜻깊은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정진하며 견주관절 분야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걸 교수는 지난 2016년 세계견주관절학회 대회장으로서 제13회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를 이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