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간 내에 의료폐기물 자체 멸균시스템 갖추도록 지원필요"
대한의사협회는 감염 걱정이 낮은 일회용기저귀를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하도록 법이 바뀐데 대해 "적절한 대안"이었다며 환영의 뜻을 23일 밝혔다.
2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감염 우려가 낮은 일회용기저귀를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의협은 "의료폐기물 대란 해결을 위한 적절한 대안"이라며 "그동안 노인요양시설의 일회용기저귀 같이 감염위험이 낮은 일회용기저귀를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경부가 진행한 노인요양병원 발생 일회용기저귀에 대한 감염 위해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회용기저귀의 항생제 내성균 관련 유해성은 일반 또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수거 및 운반 절차도 노인요양시설에서 나오는 기저귀와 동일하게 합리적으로 개선되도록 후속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근본적으로는 수가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더했다.
의협 이세라 기획이사는 "고령화 사회에서 앞으로 의료폐기물은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의료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국가가 적극 개입해 의료기관에서 의료폐기물 자체 멸균 시스템을 갖추도록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며 "근본적으로는 의료폐기물 처리에 대한 수가 반영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2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감염 우려가 낮은 일회용기저귀를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의협은 "의료폐기물 대란 해결을 위한 적절한 대안"이라며 "그동안 노인요양시설의 일회용기저귀 같이 감염위험이 낮은 일회용기저귀를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경부가 진행한 노인요양병원 발생 일회용기저귀에 대한 감염 위해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회용기저귀의 항생제 내성균 관련 유해성은 일반 또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수거 및 운반 절차도 노인요양시설에서 나오는 기저귀와 동일하게 합리적으로 개선되도록 후속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근본적으로는 수가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더했다.
의협 이세라 기획이사는 "고령화 사회에서 앞으로 의료폐기물은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의료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국가가 적극 개입해 의료기관에서 의료폐기물 자체 멸균 시스템을 갖추도록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며 "근본적으로는 의료폐기물 처리에 대한 수가 반영이 절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