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김형갑 차기 회장
대공협 김형갑 차기 회장, "정책현안 목소리 강화" 다짐
조직개편 등 통한 회무 및 대공협 사업 연속성 강조
"의료취약지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들이 의료정책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책현안을 주시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면서 회원들에게 많은 기회가 생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제34대 회장으로 뽑힌 김형갑 당선자(광양 옥룡보건지소, 인제의대)는 메디칼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회장 임기동안 지난 집행부의 사업의 연속성을 강화를 강조했다.
대공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선거에서 김형갑, 최세진 후보가 제34대 회장, 부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단일 후보로 진행돼 찬반 신임 투표로 진행됐으며, 전체 유권자 1787명 중 총 투표인원 547명(30.6%)이 참여했으며, 김형갑 회장‧최세진 부회장 후보가 525표로 95%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김형갑 대공협 차기회장은 한두 가지 중점공약을 진행하는 것보다 다양한 이슈에 대응책을 마련해 정부정책 흐름에 맞춰 적시적소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점적으로 하는 공약이 있기보다 많은 이슈를 정리한 다음 정부정책 흐름에 맞춰 적시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점사업을 하더라도 정부의 정책방향과 방향이 다르다면 시너지가 날 수 없기 때문에 회원권익과 더불어 국민과 정부, 유관단체가 함께 만족하는 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또한 김 차기회장은 지난 집행부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공보의 폭력 노출 문제나 훈련기간의 복무기간 산입에 대해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높인다는 입장이다.
"공보의에 대한 폭언이나 폭행에 대한 규정이 보건인력지원법 내에 마련됐지만 1차적으로 지침이 준비돼야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이사들과 협의해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또 훈련기간 산입은 인턴 지원 등에서 불이익에 대한 이야기가 수면위로 올라오는 만큼 시급한 문제로 해결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이는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인턴 선발과정에서 차별과 불이익에 대한 대응을 예고한 것처럼 선발 과정 중 군 복무 중이라는 이유로 선발에 제한이 있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대공협 차원에서도 고민을 하겠다는 것,
특히, 올해 대공협은 도공협-대공협이 통합업무를 진행하는 첫 해가 될 예정으로 협의회의 완연한 통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 차기회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대공협 내부적인 개선도 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약사항 중에 이사직을 공개 채용하는 것이 있는데, 공개 채용 및 신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이나 미래의 의료상황, 보건사업에 관심이 많은 공보의를 모아 관련 유관단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구체화 시키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매트릭스 구조로 조직개편을 생각 중이고 그렇게 된다면 더 많은 일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이와 함께 대공협은 복지부와 함께 공보의 TO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 김 차기회장은 보다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신임이사직 중 정보이사 자리를 마련할 생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적절한 정보를 만드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공보의 배치 등에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자료도 꽤 있지만 더 구체적이고 대공협의 입장을 전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끝으로 김 차기회장은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정책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1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의료취약지에 있는 의사들이 포함된 다른 직역단체가 없는 만큼 취약지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단체가 대공협이라고 본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서 회원들이 보건정책에 참여하고 같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 현재 설렘도 있고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회원 권익사업과 보건관련 사업도 많은 한해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제34대 회장으로 뽑힌 김형갑 당선자(광양 옥룡보건지소, 인제의대)는 메디칼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회장 임기동안 지난 집행부의 사업의 연속성을 강화를 강조했다.
대공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선거에서 김형갑, 최세진 후보가 제34대 회장, 부회장으로 당선됐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단일 후보로 진행돼 찬반 신임 투표로 진행됐으며, 전체 유권자 1787명 중 총 투표인원 547명(30.6%)이 참여했으며, 김형갑 회장‧최세진 부회장 후보가 525표로 95%의 찬성률로 당선됐다.
김형갑 대공협 차기회장은 한두 가지 중점공약을 진행하는 것보다 다양한 이슈에 대응책을 마련해 정부정책 흐름에 맞춰 적시적소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점적으로 하는 공약이 있기보다 많은 이슈를 정리한 다음 정부정책 흐름에 맞춰 적시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역점사업을 하더라도 정부의 정책방향과 방향이 다르다면 시너지가 날 수 없기 때문에 회원권익과 더불어 국민과 정부, 유관단체가 함께 만족하는 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또한 김 차기회장은 지난 집행부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공보의 폭력 노출 문제나 훈련기간의 복무기간 산입에 대해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높인다는 입장이다.
"공보의에 대한 폭언이나 폭행에 대한 규정이 보건인력지원법 내에 마련됐지만 1차적으로 지침이 준비돼야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이사들과 협의해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또 훈련기간 산입은 인턴 지원 등에서 불이익에 대한 이야기가 수면위로 올라오는 만큼 시급한 문제로 해결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이는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인턴 선발과정에서 차별과 불이익에 대한 대응을 예고한 것처럼 선발 과정 중 군 복무 중이라는 이유로 선발에 제한이 있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대공협 차원에서도 고민을 하겠다는 것,
특히, 올해 대공협은 도공협-대공협이 통합업무를 진행하는 첫 해가 될 예정으로 협의회의 완연한 통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 차기회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대공협 내부적인 개선도 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공약사항 중에 이사직을 공개 채용하는 것이 있는데, 공개 채용 및 신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이나 미래의 의료상황, 보건사업에 관심이 많은 공보의를 모아 관련 유관단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구체화 시키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매트릭스 구조로 조직개편을 생각 중이고 그렇게 된다면 더 많은 일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이와 함께 대공협은 복지부와 함께 공보의 TO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 김 차기회장은 보다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신임이사직 중 정보이사 자리를 마련할 생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적절한 정보를 만드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공보의 배치 등에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자료도 꽤 있지만 더 구체적이고 대공협의 입장을 전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끝으로 김 차기회장은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정책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1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의료취약지에 있는 의사들이 포함된 다른 직역단체가 없는 만큼 취약지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단체가 대공협이라고 본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서 회원들이 보건정책에 참여하고 같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 현재 설렘도 있고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회원 권익사업과 보건관련 사업도 많은 한해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