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의원, 4월 총선 대비 '수지 정책고문단' 구성

이창진
발행날짜: 2020-02-06 16:13:58
  • 시민사회와 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 "살기좋은 수지 실현"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보건복지위)은 6일 "더불어민주당 4월 총선 용인(병) 예비후보자로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원로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정책고문단을 구성해 공약 및 정책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춘숙 의원 용인병 출마 선언 모습.
정춘숙 예비후보자 수지 정책고문단은 용인시 수지구 내 정치·시민사회·경제·종교·정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고문단에는 ▲박은수 제18대 국회의원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재단 이사장 ▲안홍택 전 용인시민파워 공동대표 ▲양해경 사단법인 사람과평화 대표 ▲현광식 그레이스신학대학 교수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 ▲이승민 수지벤처스클럽 회장 ▲정수 예비역 공군 준장 ▲윤기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이사장 ▲유영호 경기도의원 등이 참여한다.

정춘숙 예비후보자는 현재 용인병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예비후보자 가운데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이다.

용인병은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리 4선을 한 지역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험지로 꼽힌다. 용인병 지역은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교통·교육·환경 등 지역 내 현안이 적체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책고문단은 정춘숙 의원이 수지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언할 뿐 아니라 또 지역에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춘숙 의원은 "수지에서 토론회와 민원 청취를 꾸준히 개최해오면서 많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현안을 파악하고 공부하면서 개선 방향을 모색해왔다. 정책고문단과 머리를 맞대고 이를 정책화해 보다 살기 좋은 수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춘숙 의원은 지난 1월 1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용인병 선거구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1월 18일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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