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의사회 손문호 이사 메르스 경험 살려 직접 제작
"격려 한마디가 힘든 과정 이기는 힘 된다"며 개설 취지 밝혀
"대한민국 의료진을 응원합니다. 항상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잠시 잊는 산소처럼 감사한 마음을 표현 못해 죄송합니다."
"그대들이 우리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대한민국 의료진! 당신을 응원합니다.'(www.okdr.com)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사이트에는 코로나19 사태 최전선에 서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모이고 있다.
11일 본격 오픈한 응원 사이트에는 오전 10시 현재 약 50명의 응원댓글이 달렸다.
이 사이트를 만든 주인공은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손문호 정보통신이사(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자문위원).
손 이사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응원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어 의협과 함께 '메르스 선플운동'을 주도한 바 있다.
손문호 이사는 "메르스 사태 당시 의료진 격려 게시판이 큰 힘이 됐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의사였던 35번 환자는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의 심리적 안정과 지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에 메르스 때 경험을 살려 다시 한 번 격려게시판을 제작했다"라며 "의료진이 대기시간이나 휴식시간에 이 사이트를 보면 육체적, 정신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손 이사가 만든 온라인 사이트의 메인 화면에는 지난해 작고한 부친 손승원 박사가 친필로 쓴 '의료보국(醫療輔國)' 이미지가 들어있다. '의술로 국가에 도움을 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손 이사는 "자가격리와 격리수용 위험성에도 검역과 치료 일선에서 수가하는 의료진을 국민 모두는 신뢰한다"라며 "서로에 대한 격려의 한마디가 힘든 과정을 이겨내는 힘이 되고 용기를 준다"라고 강조했다.
"그대들이 우리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대한민국 의료진! 당신을 응원합니다.'(www.okdr.com)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사이트에는 코로나19 사태 최전선에 서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모이고 있다.
11일 본격 오픈한 응원 사이트에는 오전 10시 현재 약 50명의 응원댓글이 달렸다.
이 사이트를 만든 주인공은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손문호 정보통신이사(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자문위원).
손 이사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응원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어 의협과 함께 '메르스 선플운동'을 주도한 바 있다.
손문호 이사는 "메르스 사태 당시 의료진 격려 게시판이 큰 힘이 됐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의사였던 35번 환자는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의 심리적 안정과 지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에 메르스 때 경험을 살려 다시 한 번 격려게시판을 제작했다"라며 "의료진이 대기시간이나 휴식시간에 이 사이트를 보면 육체적, 정신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손 이사가 만든 온라인 사이트의 메인 화면에는 지난해 작고한 부친 손승원 박사가 친필로 쓴 '의료보국(醫療輔國)' 이미지가 들어있다. '의술로 국가에 도움을 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손 이사는 "자가격리와 격리수용 위험성에도 검역과 치료 일선에서 수가하는 의료진을 국민 모두는 신뢰한다"라며 "서로에 대한 격려의 한마디가 힘든 과정을 이겨내는 힘이 되고 용기를 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