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SNS 카드뉴스 내용 비판 "타 후보 공약 베끼기, 유권자 우롱"
미래통합당 김명연 의원(안산시 단원구갑, 보건복지위)은 22일 "핵심 공약인 ‘GTX-C노선 안산선 유치’ 공약을 더불어민주당에서 조직적으로 베끼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명연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갑·을 국회의원 후보가 ‘GTX-C노선 안산선 유치’ 공약을 SNS 카드뉴스로 만들어 홍보한 사실을 공개하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소 외벽에 ‘강남까지 25분, GTX 유치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더구나 김 의원과 지역구도 다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GTX 정차역을 자신의 지역구에 유치하겠다며 베끼기를 넘어 공약 훔치기라는 지적이다.
김명연 의원의 경우 명함은 물론 SNS 카드뉴스와 선거사무소 포토존까지 GTX 공약으로 장식하는 등 서울의 중심생활권을 누리게 하겠다며 4.15 총선에서 GTX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GTX 안산선 유치 공약이 공식화되자 유권자들은 상당한 호응을 보였다. 공단을 기반으로 하는 안산의 지역경제가 추락하고 있고 몇 년 만에 7만 명 이상의 급격한 인구 유출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GTX 안산유치가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김명연 의원은 "GTX 안산유치 공약은 안산의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국토부와 경기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끝에 추진한 핵심 공약"이라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타 후보의 핵심공약마저 자신의 공약인 양 버젓이 베끼는 것은 도를 넘어 유권자를 우롱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 지지자들 역시 "이렇게 쉽게 다른 후보의 공약을 베끼는 것은 표절을 넘어 양심도 없는 부도덕한 행위"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명연 의원은 지난해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한 C구간(수원~양주 덕정신도시)에서 금정과 안산 구간 약 18㎞를 잇는 방식으로 GTX 안산유치를 성공시키겠다는 복안을 내놓은 바 있다.
김명연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갑·을 국회의원 후보가 ‘GTX-C노선 안산선 유치’ 공약을 SNS 카드뉴스로 만들어 홍보한 사실을 공개하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소 외벽에 ‘강남까지 25분, GTX 유치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더구나 김 의원과 지역구도 다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GTX 정차역을 자신의 지역구에 유치하겠다며 베끼기를 넘어 공약 훔치기라는 지적이다.
김명연 의원의 경우 명함은 물론 SNS 카드뉴스와 선거사무소 포토존까지 GTX 공약으로 장식하는 등 서울의 중심생활권을 누리게 하겠다며 4.15 총선에서 GTX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GTX 안산선 유치 공약이 공식화되자 유권자들은 상당한 호응을 보였다. 공단을 기반으로 하는 안산의 지역경제가 추락하고 있고 몇 년 만에 7만 명 이상의 급격한 인구 유출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GTX 안산유치가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김명연 의원은 "GTX 안산유치 공약은 안산의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국토부와 경기도시공사 관계자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끝에 추진한 핵심 공약"이라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타 후보의 핵심공약마저 자신의 공약인 양 버젓이 베끼는 것은 도를 넘어 유권자를 우롱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 지지자들 역시 "이렇게 쉽게 다른 후보의 공약을 베끼는 것은 표절을 넘어 양심도 없는 부도덕한 행위"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명연 의원은 지난해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한 C구간(수원~양주 덕정신도시)에서 금정과 안산 구간 약 18㎞를 잇는 방식으로 GTX 안산유치를 성공시키겠다는 복안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