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 "위례신도시 대학병원 유치 추진하겠다"

이창진
발행날짜: 2020-03-30 12:49:08
  • 송파병 총선 공약 제시 "국토부로부터 용도 변경 긍정 답변"

여당 남인순 의원이 위례신도시 대학병원 유치 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내걸로 구체적 작업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송파병, 보건복지위)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례신도시에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당 코로나 극복대책회의 참석한 맨 오른쪽 남인순 의원 모습.
이날 남 의원은 "행정구역으로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와 하남시로 구성된 위례신도시에 아직 대형병원이 없는 실정"이라면서 "대학병원 등 최첨단 진료시스템을 갖춘 대형병원 유치를 추진해 위례시민은 물론 송파구민 모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위례신도시 인근에는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이 위치하고 있는 상태다.

남인순 의원은 "대형병원 부지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위례택지개발지구 내 의료시설용지(12,551㎡)를 의료복합시설용지(44,560㎡)로 토지이용 계획을 변경해 트램 역세권 복합기능 도입 및 대형병원 유치를 통한 의료편익 제공 협력 등을 건의했다"고 그동안의 상황을 전했다.

남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트램 역세권 복합기능 도입 및 지역주민들에게 의료편의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용지 복합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날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제난 극복 방안으로 건강보험 상병수당제도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병수당제도는 질병이나 부상 등 건강문제로 인한 근로능력상실에 대해 소득을 보장해줌으로서 치료 후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적 사회보장제도이다. 이 제도는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와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운영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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