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류감염과 요로감염, 폐렴 순 "병원 내 감염 줄이기 노력해야"
국립대병원의 병원 내 감염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 교육위)은 27일 "15개 국립대병원(분원 포함) 자료 분석결과, 최근 5년간 발생한 병원 내 감염건수는 총 1449건으로 지난 5년간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5년 197건, 2016년 237건, 2017년 314건, 2018년 327건, 2019년 374건 등이다.
감염유형별로 보면 혈류감염이 638건(4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어 요로감염 458건(31.6%), 폐렴 353건(24.3%) 순을 보였다. 이중 요로감염이 141%(58건→140건)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병원별로 보면 감염 건수가 가장 많은 병원은 서울대병원 분원(617건)이며 다음은 충북대병원(101건), 충남대병원(88건), 부산대병원 본원(72건), 강원대병원(71건) 등이다.
반면 감염 건수가 가장 적은 병원은 전남대병원 분원(23건)과 경북대병원 분원(29건), 전남대병원 본원(38건), 경상대병원 분원(47건), 전북대병원(53건) 순으로 집계됐다.
김병욱 의원은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국립대병원에서 병원내 감염율이 끊이지 않고 있어 환자안전이 우려스럽다"면서 "환자안전 및 생명 보호를 위해 의료진이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하게 병원 내 감염을 줄여나가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 교육위)은 27일 "15개 국립대병원(분원 포함) 자료 분석결과, 최근 5년간 발생한 병원 내 감염건수는 총 1449건으로 지난 5년간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5년 197건, 2016년 237건, 2017년 314건, 2018년 327건, 2019년 374건 등이다.
감염유형별로 보면 혈류감염이 638건(4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어 요로감염 458건(31.6%), 폐렴 353건(24.3%) 순을 보였다. 이중 요로감염이 141%(58건→140건)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병원별로 보면 감염 건수가 가장 많은 병원은 서울대병원 분원(617건)이며 다음은 충북대병원(101건), 충남대병원(88건), 부산대병원 본원(72건), 강원대병원(71건) 등이다.
반면 감염 건수가 가장 적은 병원은 전남대병원 분원(23건)과 경북대병원 분원(29건), 전남대병원 본원(38건), 경상대병원 분원(47건), 전북대병원(53건) 순으로 집계됐다.
김병욱 의원은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국립대병원에서 병원내 감염율이 끊이지 않고 있어 환자안전이 우려스럽다"면서 "환자안전 및 생명 보호를 위해 의료진이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하게 병원 내 감염을 줄여나가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