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만 3천명 대상 시범사업…효과성 분석 본사업 검토
복지부, 혈압계·혈당계 제공 "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 책임"
다음달부터 보건소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혈압과 혈당 등 비대면 건강상담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어르신이 보건소를 통해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11월 2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건소에서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어르신은 혈압계와 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건강관리를 하고, 보건소는 건강관리 전문가로 이들의 건강상태를 시스템으로 확인하게 된다.
복지부는 면접조사를 거쳐 시범사업 참여 대상을 정하고, 혈압계와 혈당계. 스마트밴드(활동량계), 체중계, AI 생활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어르신이 측정한 건강정보를 업무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전화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상시 상담을 수행한다.
시범사업에는 서울 노원구와 마포구, 송파구 등 24개소이며 65세 이상 1만 3000여명이 참여가 예상된다.
복지부는 비대면 건강관리 효과성을 분석해 향후 본 사업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홍석 건강정책과장은 "시범사업은 보건소와 어르신이 함께 건강관리 목표를 정하는 상호 소통 형태로 구성했다"면서 "보건소가 어르신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어르신이 보건소를 통해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11월 2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건소에서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어르신은 혈압계와 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건강관리를 하고, 보건소는 건강관리 전문가로 이들의 건강상태를 시스템으로 확인하게 된다.
복지부는 면접조사를 거쳐 시범사업 참여 대상을 정하고, 혈압계와 혈당계. 스마트밴드(활동량계), 체중계, AI 생활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어르신이 측정한 건강정보를 업무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전화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상시 상담을 수행한다.
시범사업에는 서울 노원구와 마포구, 송파구 등 24개소이며 65세 이상 1만 3000여명이 참여가 예상된다.
복지부는 비대면 건강관리 효과성을 분석해 향후 본 사업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홍석 건강정책과장은 "시범사업은 보건소와 어르신이 함께 건강관리 목표를 정하는 상호 소통 형태로 구성했다"면서 "보건소가 어르신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