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병원협회, '100세 시대 준비' 학회 개최

이창진
발행날짜: 2020-11-16 10:26:35
  • 전문의와 임직원 프로그램 운영-박진규 회장 "회원병원 학구열 높아"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회장 박진규)는 지난 15일 세종대에서 100세 시대 준비, 슬기로운 병원 생활'을 주제로 제6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 기념촬영 모습.
전국 약 50개 신경외과병원으로 구성된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는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전문의’와 ‘임직원’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했다.

전문의 프로그램에서는 척추와 뇌혈관질환 등에 대한 임상사례 등을 공유하며 최신의 의학정보를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임직원 섹션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감정관리 그리고 상담의 기법과 병원이 꼭 알아야 할 법률 등에 대한 특강이 있어 병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송기윤 탤런트(중소기업 성공을 돕는 사람들 이사장)를 초청해 ‘방송,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특별강연을 통해 방송에서 갑자기 인터뷰를 왔을 때 긴장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박진규 회장(PMC박병원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솟아오르는 학구열에 힘입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면서 "Wellderly라는 말은‘Well(건강한)+Elderly(노인)’를 합쳐서 만든 신조어로 80세 이상 노인 중 심각한 지병을 앓고 있지 않으면서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노인을 일컫는 말로 학회 주제인 ‘100세 시대의 준비’에 잘 어울리는 키워드로 한번쯤 고민해야 할 내용"이라고 말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등록은 받지 않고 사전등록으로 했다. 참가 인원수도 최소한으로 하여 안전거리 확보했고,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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