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환자와 통화 후 약 처방…대면진료 26일 예정
현 상황 호전 땐 25일 응급실 제한 운영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된 가운데 23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는 각 진료과에서 전화상담 처방 대상자를 선별해 환자와 전화상담하고, 온라인 수납을 거쳐 진료협력센터에서 처방전을 FAX를 통해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보내게 되는 것이다.
이날 전남대병원 의료진은 진료실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서 전화 연결된 환자에게 건강 상태 등을 물어보고 약을 처방하는 등 비대면 진료를 진행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7일 본원 1동(3층~11층)이 코호트 격리됐지만 비대면진료로 예열을 시작하며 진료 정상화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비대면 진료는 지난 20일 안영근 신임 병원장 주재로 열린 진료과실장 회의에서 병원 운영 정상화 대책에 대한 논의 끝에 결정됐으며, 비대면 진료에 이어 상황이 호전될 경우 25일부터 응급실 제한 운영 그리고 26일부터는 대면 진료를 시행키로 했다.
비대면 진료는 각 진료과에서 전화상담 처방 대상자를 선별해 환자와 전화상담하고, 온라인 수납을 거쳐 진료협력센터에서 처방전을 FAX를 통해 환자가 지정한 약국으로 보내게 되는 것이다.
이날 전남대병원 의료진은 진료실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서 전화 연결된 환자에게 건강 상태 등을 물어보고 약을 처방하는 등 비대면 진료를 진행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7일 본원 1동(3층~11층)이 코호트 격리됐지만 비대면진료로 예열을 시작하며 진료 정상화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비대면 진료는 지난 20일 안영근 신임 병원장 주재로 열린 진료과실장 회의에서 병원 운영 정상화 대책에 대한 논의 끝에 결정됐으며, 비대면 진료에 이어 상황이 호전될 경우 25일부터 응급실 제한 운영 그리고 26일부터는 대면 진료를 시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