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환자 1회한해 코로나 검사 급여 적용...2월1일부터 적용

이창진
발행날짜: 2021-02-03 11:27:03
  • 복지부, 분만 응급상황에 포함 "제왕절개 검사료 추가 산정"
    분만·제왕절개 1회 원칙 "양성 확인 시 추가검사·국비 지원"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분만환자의 확진검사와 선별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의료단체를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 급여기준 및 청구방법 등 추가 수정'을 안내했다.

기존 응급상황에서 실시하는 코로나19 확진 검사 및 선별검사는 응급실 내원환자로 중증응급환자 또는 6시간 이상 지연할 수 없는 중증응급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급여를 적용했다.

복지부는 의료단체를 통해 분만환자 코로나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을 안내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복지부는 분만의 긴급성 및 예측 불가능한 진행 등을 고려해 응급상황 범주에 포함시키고 2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포괄수가(DRG) 제왕절개분만도 확진검사 또는 선별검사 건강보험을 적용하며 해당 검사료 추가 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보험 적용은 분만 또는 제왕절개술 시 1회를 원칙으로 한다.

확진검사 분만환자의 본인부담금은 지원되지 않으며 법령에서 정한 본인부담률을 적용한다.

복지부 측은 "분만환자의 확진검사와 선별검사 본인부담금은 현재 지원되지 않는다"면서 "다만, 응급용 선별검사를 실시해 양성이 나온 경우 추가 검사 및 국비 지원 등은 기존 안내에 따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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