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격리 및 치료를 위해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에 마련된 '대구시 자체 2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11일부터 2개월 동안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20여 명을 파견하여 감염병 환자의 진료와 모니터링 등 의료 지원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구시가 운영 중인 2곳의 생활치료센터 중 하나인 '대구시 자체 2호 생활치료센터'는 560여 병상 규모로 대구 지역 7개 종합병원이 2개월씩 협력병원으로 참여해 의료진을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