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도 면역진단기기 앱솔 등 중동 지역에 소개
동물진단기기 앱솔 VET 등 신규 계약 등 기대
앱솔로지(대표이사 조한상)가 24일부터 27일까지 두바이 DWTC(Dubai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리고 있는 중동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 메드랩(Medlab)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앱솔로지는 중동 주요 국가 및 아시아 지역의 전문가들에게 자체 개발한 고감도 체외면역진단기기 앱솔(ABSOL)과 동물진단기기 앱솔 VET(ABSOL VET)를 소개할 예정이다.
앱솔로지는 이미 지난해 코로나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재개된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독일)와 VETSHOW(영국)에도 참가해 총 1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앱솔로지는 올해 두바이 메드랩을 필두로 앱솔로지의 체외진단 제품군을 소개하며 중동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앱솔로지 정연권 전무는 "앱솔과 함께 치매, 심근경색 등의 초 고감도 정밀진단이 가능한 앱솔 HS(ABSOL-HS) 등이 현지 딜러들로부터 가격과 성능, 디자인, 기술력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전시회가 끝나면 프랑스의 글로벌 제약 업체를 방문해 작년에 새롭게 선보인 동물진단기기 앱솔 VET(ABSOL VET) 제품군들에 대한 글로벌 판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앱솔로지는 면역진단 시스템 개발과 생산, 품질, 인허가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 인력들이 뜻을 모아 2017년 창업한 바이오 의료기기 벤처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