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학회 인증 기준 충족 "인력구축과 의료질 향상 노력"
충남대병원은 8일 뇌혈관센터(센터장 권현조)가 2022년 대한뇌졸중학회가 주최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Thrombectomy-capable Stroke Center)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여도 신속하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증 평가항목은 ▲응급·급성기 적정진료 및 역량 ▲뇌졸중 집중치료실 ▲중환자 진료 ▲뇌졸중팀 및 중재시술 의료진 ▲뇌졸중 레지스트리 운영과 질 향상 활동 ▲적정진료 및 시설 등이다.
충남대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하며, 권역심뇌혈관센터 내 뇌졸중센터가 혈관 재관류치료에 있어 적절한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적정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인증기간은 2022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권현조 뇌혈관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재관류치료센터 인증으로 충남대병원 뇌혈관센터가 급성뇌경색 환자의 초기 대응과 응급치료에 있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증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인력구축 및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