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행사에서 사회책임 부분 대상 수상 쾌거
고잉 온 캠페인 한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 인정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하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범 기업, 기관 및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있다.
내시경, 복강경 등 암 진단 및 치료 설루션을 제공하는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사회책임 부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Going-on) 캠페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을 2020년 8월부터 진행하는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주요 종합병원과 협력해 암 경험자들이 일기를 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갖는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암 경험자 1인 크리에이터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고잉 온 스튜디오(Going-on Studio) 등이 있다.
또한 암 경험자 및 그 가족들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Going-on Concert), 유명 웹툰 작가들과 협업해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지지하는 내용의 고잉 온 웹툰(Going-on Webtoon) 등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런 활동들의 세부 내용을 유튜브 채널(Going-on)을 통해 알리고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며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더불어 암에 대한 인식도 개선하기 위해 암 경험자들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들이 함께 북한산에서 쓰레기를 줍는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이번 수상은 올림푸스한국이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기업 가치에 맞게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잉 온 캠페인을 중심으로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