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과 협력 개발한 '닥터리슨' 전시 예정
제네시스랩(대표 이영복)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 HEALTHTECH FAIR, KHF 2023)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제네시스랩은 정신건강 자가평가 앱 '닥터리슨'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닥터리슨은 서울대병원 정신의학과와 협력을 통해 개발한 정신건강 자가평가 및 관리 서비스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본인이나 가족의 현재 정신건강 상태를 간편히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현재 닥터리슨은 ▲우울증 및 조울증 등 주요 기분장애는 물론, ▲불안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적응장애 등 다양한 정신건강 질환에 대해 자가평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점검 결과 사용자 정신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거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주변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지원센터, 자살 예방 센터, 정신건강 병의원 등 전국 2000여 개 유관 기관 정보도 안내한다.
이영복 대표는 "정신건강은 현재 본인의 상태와 생활습관을 정확히 알고 꾸준히 살피는 것이 예방의 시작"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중들과 의료·헬스케어 관계자들에게 닥터리슨의 사용이 정신질환 관리과 치료에 대한 인식의 장벽을 낮추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임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자가평가 앱 닥터리슨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현재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가입 후 자가평가 4회에 한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