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실시

발행날짜: 2023-11-23 14:35:18
  • 응급 상황 대처 역량 강화 위해 임직원 교육 진행
    AED 활용한 실습 교육 통해 정확한 사용법 숙지

필립스코리아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급성 심정지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급성 심정지 환자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 또는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골든타임 4분 안에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심정지 발생 후 응급조치가 1분씩 지연될 때마다 환자의 생존율이 7-10%씩 낮아지지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을 병행하면 환자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6.4%에 불과하다.

필립스는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전 세계 임직원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권장하고 있다. 필립스코리아 역시 글로벌 목표에 발 맞춰 임직원들이 응급 상황 대응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필립스코리아 임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필립스 AED 하트스타트(HeartStart) HS1을 이용한 AED 사용법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교육 수료 이후 임직원들에게는 2년간 유효한 CPR 자격증도 수여됐다.

필립스 임직원들이 이번 교육에서 사용한 AED 하트스타트 HS1은 핸즈오프 타임(Hands-off time)을 평균 8초 이내로 줄인 퀵쇼크(Quick Shock)기술이 적용돼 빠른 심장 리듬 분석 및 전기 충격이 가능하다.

핸즈오프 타임은 AED가 심정지 환자의 심장 리듬을 분석하고 충전이 완료돼 전기 쇼크가 이뤄질 때까지의 시간을 의미하며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

또한 이 기기는 필립스가 보유한 스마트 바이페이직(Smart Bi-phasic) 방식이 적용돼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적정한 에너지를 전달해 신속하고 안전한 초동 대처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과 아이콘을 통해 단계별로 응급처치 순서를 안내해 구조자를 보조한다.

필립스코리아 박재인 대표는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필수적인 응급 구조 활동"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응급 구조 역량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는 가정뿐만 아니라 항공사에도 AED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항공사, 포춘100대 기업, 프로 스포츠 팀의 라커룸에도 기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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