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의료진 겨냥 패션 요소 강조

스크럽웨이브가 오는 9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TECH FAIR, KHF 2025)'에서 패션 병원복을 선보인다.
스크럽웨이브는 유명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 디자인을 했던 디자이너를 주축으로 다양한 의류 브랜드를 디자인했던 디자이너들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들을 겨냥해 창업한 브랜드다.
기존에 스크럽복 등 병원복은 유니폼으로 불릴 만큼 단순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젊은 의료진들이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따라 스크럽웨이브는 요가복으로 유명한 젝시믹스 브랜드를 디자인한 디자이너들을 통해 젊은 의료진들을 위한 패션 병원복을 만들었다.
스크럽웨이브 관계자는 "기능성 원단 등 기능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근무복 착용 개념에 머물러 있는 병원복에 실용성과 심미성을 추가로 가미해 패셔너블하게 구현한 제품"이라며 "의료진들의 근무만족도도 높아지고 환자들의 병원 경험 가치도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