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 마라톤클럽 주최, 황영조씨 명예감독으로

이번 행사는 서울아산병원 마라톤클럽(회장 김남수)이 최근 마라톤 열풍으로 확산되고 있는 초보 마라토너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마라톤 법을 알려주고 더불어 병원 내 웰빙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50여 명의 마라톤클럽 회원 및 일반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마라톤 체험 행사에서는 병원을 출발해 한강 둔치 약 10km를 달리면서 황영조 감독에게 1:1 트레이닝을 받았다.
특히 서울아산병원 마라톤클럽은 황영조 감독을 명예감독으로 선임해 직원들의 정기적인 마라톤 교육 및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 받았다.
황영조씨는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으로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받은 국민적인 마라토너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마라톤클럽은 지난 7월 결성, 현재 70명의 회원이 정기적인 마라톤을 하고 있으며, 병원 내 웰빙 문화를 선도하는 동호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