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틴, 결장암 환자 생존기간 연장

윤현세
발행날짜: 2004-12-01 09:47:03
  • 지넨테크, FDA 신적응증 추가 계획

지넨테크는 결장암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이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2개월 더 연장시켰다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아바스틴 임상 결과에 의하면 아바스틴과 화학요법을 병행한 경우 평균 생존기간은 12개월인 반면, 화학요법만 시행한 경우에는 10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넨테크는 이런 결과를 근거로 새로운 병용요법 적응증 추가에 대해 FDA와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스틴의 성분은 베바시주맵(bevacizumab). 재조합 사람 항체로 종양 혈관생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억제하는 새로운 계열의 약물이다.

FDA는 지난 2월 결장암 환자에게 다른 화학요법과 병용하여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지넨테크는 내년 1월 개최되는 주요 종양학회에서 이번 아바스틴 임상의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