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영상장치개발에 한ㆍ미 전문가 공동참여
뇌의 신비를 벗겨낼 수 있는 뇌영상장치 개발에 한국과 미국 뇌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된다.
17일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와 미국의 하버드대 뇌영상센터는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뇌과학 PET-MRI 퓨전영상 시스템’과 ‘실시간 수술용 PET-MRI 입체영상시스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 결과물을 공유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 조장희(69) 박사와 하버드대 뇌영상센터 소장 페렝크 욜레즈(Ferenc A Jolesz·59) 박사가 양 연구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조장희 박사는 “우리가 3차원 동영상으로 뇌를 관찰하는 퓨전영상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반해 하버드대는 시술용 목적으로 개발을 진행중”이라며 “양 연구소가 앞으로 연구 내용을 교환하면 상호간에 윈윈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욜레즈 교수는 “이번 공동연구가 성공하면 암 환부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노인성 뇌질환과 정신과, 신경과 치료에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는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독일 지멘스와 함께 ‘뇌과학 PET-MRI 퓨전영상시스템’을 개발 중이고 하버드대 뇌영상센터 역시 미 국립보건원과 국립암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실시간 수술용 PET-MRI 입체영상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한편, 가천의대측은 하버드 대학측의 선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협정이 ‘다국적 민·관 합동 연구 프로젝트’의 성격을 띠며 국내 대학과 하버드대와의 연구협정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17일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와 미국의 하버드대 뇌영상센터는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뇌과학 PET-MRI 퓨전영상 시스템’과 ‘실시간 수술용 PET-MRI 입체영상시스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 결과물을 공유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 조장희(69) 박사와 하버드대 뇌영상센터 소장 페렝크 욜레즈(Ferenc A Jolesz·59) 박사가 양 연구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조장희 박사는 “우리가 3차원 동영상으로 뇌를 관찰하는 퓨전영상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반해 하버드대는 시술용 목적으로 개발을 진행중”이라며 “양 연구소가 앞으로 연구 내용을 교환하면 상호간에 윈윈이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욜레즈 교수는 “이번 공동연구가 성공하면 암 환부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노인성 뇌질환과 정신과, 신경과 치료에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천의대 뇌과학연구소는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독일 지멘스와 함께 ‘뇌과학 PET-MRI 퓨전영상시스템’을 개발 중이고 하버드대 뇌영상센터 역시 미 국립보건원과 국립암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실시간 수술용 PET-MRI 입체영상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한편, 가천의대측은 하버드 대학측의 선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협정이 ‘다국적 민·관 합동 연구 프로젝트’의 성격을 띠며 국내 대학과 하버드대와의 연구협정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