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7,020여건 집계... 2003년 비해 273% 급증
지난해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무통분만 사태로 인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민원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한해 요양급여 대상여부확인신청 접수 민원은 1만58건으로 그 중 7,020건(69.8%)이 무통분만에 관한 것이었다. 이 수치는 2003년의 2,682건에 비해 273%나 급증한 것.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올해 1월까지 무통분만 민원이 꾸준이 들어오다가 2월 들어서는 조금 줄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한해 요양급여 대상여부확인신청 접수 민원은 1만58건으로 그 중 7,020건(69.8%)이 무통분만에 관한 것이었다. 이 수치는 2003년의 2,682건에 비해 273%나 급증한 것.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올해 1월까지 무통분만 민원이 꾸준이 들어오다가 2월 들어서는 조금 줄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