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패혈증약 ‘자이그리스’ 경고

윤현세
발행날짜: 2005-03-20 15:43:26
  • 고위험군 환자에서 사망율 높여

일라이릴리는 패혈증약 자이그리스(Xigris)에 대해 인체 기관 부전이 있거나 최근 수술한 환자에서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경고는 자이그리스에 대한 2건의 임상 결과. 49명의 패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결과에 의하면 자이그리스 사용으로 10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입원했으며 또 다른 4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에서는 8명이 사망하고 8명이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릴리는 고위험군 환자로 분류되는 경우 자이그리스가 적합한 약물이 아니라는 내용의 경고공문을 의사들에게 발송했다고 말했다.

자이그리스는 활성형 C형 단백질이라 불리는 인체 단백질의 유전자 재조합 약물로 중증 패혈증에 주사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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