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의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가 발매 2개월만에 국내 종합병원 25곳의 약사심의위원회D.C를 통과했다.

회사측은 이번 25개 병원의 D.C 통과로 인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FDA에서 승인받은 MDRSP(다중 항생제 내성)에 대한 치료에 대해 곧 식약청에 적응증의 확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적응증이 추가되면 내성이 심각한 국내 환자들에게 1차 선택약으로 쓰여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 국내에서 30∼4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히며, “향후 피크시 연간 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