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집계, 병원 1,000기관 시대 5월중 개막 예상
중소병원수가 지난 3월 의약분업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대신 요양병원은 폭증세를 나타내 대조를 보였다.
8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은 3월말 현재 987곳으로 04년말 대비 17곳 증가한 가운데 병원은 3개월간 857곳에서 855곳으로 2개소 감소한 반면 요양병원은 113곳에서 132곳으로 19개소가 늘었다.
2월까지 병원과 요양병원은 각각 858곳, 123곳으로 매년 증가세를 함께 했으나 3월 들어 병원이 감소하고 요양병원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으로 변화했다.
이에대해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중소병원이 종별변경을 통해 요양병원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아 이같은 현상이 발생했다” 고 설명했다.
불황을 겪고 있는 급성기 병상중심의 중소병원이 종별변경을 통해 경영난 타계를 꾀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현상으로 결국 병원 감소와 요양병원 급증이란 새로운 흐름을 돌출시킨 것.
병원협회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병원이 종별기준을 낮춰 요양병원으로 재개원한다는 자체가 도산율과 함께 병원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라며 “불가피한 선택이었겠지만 요양병원으로 전환한 병원들이 낮은 수가로 경영개선이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가 추진중인 만성기 병상중심의 공공사업확충사업과 함께 민간 요양병원의 수가 수준도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적으로는 병원과 요양병원 합산한 병원수는 3월말 987곳으로 매달 6~7개소씩 증가하고 있는 오는 5월 1천병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병원(요양병원 제외)은 IMF의 타격으로 도산이 많았던 97~98년 571곳으로 숫자의 증가가 멈춘 바 있었으며 99년 626곳, 00년 662곳 01년 677곳, 02년 729곳, 03년 803곳, 04년 857곳 등으로 증가해오다 3월 첫 감소했다.
요양병원은 00년 19곳이 처음 개원된 이후 01년 28곳, 02년, 54곳, 03년 68곳으로 증가한 이후 04년 말 113곳으로 100곳을 돌파한 이후 3월말 132곳으로 늘었다.
8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은 3월말 현재 987곳으로 04년말 대비 17곳 증가한 가운데 병원은 3개월간 857곳에서 855곳으로 2개소 감소한 반면 요양병원은 113곳에서 132곳으로 19개소가 늘었다.
2월까지 병원과 요양병원은 각각 858곳, 123곳으로 매년 증가세를 함께 했으나 3월 들어 병원이 감소하고 요양병원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으로 변화했다.
이에대해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중소병원이 종별변경을 통해 요양병원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아 이같은 현상이 발생했다” 고 설명했다.
불황을 겪고 있는 급성기 병상중심의 중소병원이 종별변경을 통해 경영난 타계를 꾀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현상으로 결국 병원 감소와 요양병원 급증이란 새로운 흐름을 돌출시킨 것.
병원협회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병원이 종별기준을 낮춰 요양병원으로 재개원한다는 자체가 도산율과 함께 병원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라며 “불가피한 선택이었겠지만 요양병원으로 전환한 병원들이 낮은 수가로 경영개선이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가 추진중인 만성기 병상중심의 공공사업확충사업과 함께 민간 요양병원의 수가 수준도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적으로는 병원과 요양병원 합산한 병원수는 3월말 987곳으로 매달 6~7개소씩 증가하고 있는 오는 5월 1천병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병원(요양병원 제외)은 IMF의 타격으로 도산이 많았던 97~98년 571곳으로 숫자의 증가가 멈춘 바 있었으며 99년 626곳, 00년 662곳 01년 677곳, 02년 729곳, 03년 803곳, 04년 857곳 등으로 증가해오다 3월 첫 감소했다.
요양병원은 00년 19곳이 처음 개원된 이후 01년 28곳, 02년, 54곳, 03년 68곳으로 증가한 이후 04년 말 113곳으로 100곳을 돌파한 이후 3월말 132곳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