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잘한만큼 보너스도 두둑

주경준
발행날짜: 2005-05-06 13:44:32
  • 전직원에게 포상금 지급...6월부터 인센티브제

경희의료원 이봉암 의료원장(좌)이 조인원 재단상임이사(우)로부터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받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최근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낸데 대해 전 직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경희의료원 강당에서 최근 실시한 월례조회에서 2005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병원의료서비스 부문에서 1위에 이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의 평가를 받는 등 최근 여러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2,500여 전 직원에게 표창장과 포상금 30만원씩을 각각 지급했다.

재단측에서 병원의 성과를 높이 평가, 8억여원의 포상금을 마련, 경희의료원 직원 모두를 격려하고 나선 것.

이봉암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결과는 의료원의 위상을 떨친 기회로 모든 구성원에 감사드린다.” 며 더욱더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원장은 환자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료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오는 6월에 도입되는 의료진의 인센티브제도 ▲30억 규모의 의료원 발전기금과 교직원 국내외연수제도 ▲내년 2월에 완공되는 의료원 중정의 편의시설 ▲내년 초에 착공될 중앙임상연구센터(가칭)의 운영 등을 소개했다.

또 치대병원의 주요 진료과와 동서신장당뇨클리닉의 거점병원 운영 등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고황재단 조인원 상임이사는 치사를 통해 “무엇보다 환자와 보호자를 만족시킨 점에 대해 의료원 구성원에게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밝히고 “구성원 만족도에서도 1위를 할 수 있는 의료원이 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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