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요양병원형 일당정액제 방식의 건강보험수가 개발 시범사업에 참여할 28개 기관을 선정했다.

13일 복지부는 요양병원 입원환자에게 적합한 일당정액방식의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 시범 실시에 참여할 요양병원 21개, 요양병상 보유병원 7개 등 28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기관 선정은 35개 의료기관에 대해 전자청구여부, 의료인력 충족여부, 질병군별 환자분포도 등을 선정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르면 오는 7월 진료분부터 수가를 적용하게 된다.

복지부는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을 진행한 이후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 본사업이 연착륙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선정기관은 다음과 같다.
광주인광치매요양병원, 대전노인전문병원, 파티마재활요양병원, 포천노인요양병원, 경기도립여주노인전문병원, 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 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부림요양병원, 익산성모병원,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희연요양병원, 효림병원, 남영노인전문병원, 전주노인복지병원, 초정노인병원, 창원시립치매요양병원, 성서 100세요양병원, 태안요양병원, 청도노인요양병원,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 목화노인요양병원, 효산병원, 금산을지병원, 반도병원, 녹색병원, 평택중앙병원, 사천중앙병원, 온산보람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