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대·충북의대 통합 물건너 갔다”

정인옥
발행날짜: 2005-05-15 23:46:49
  • 구성원 집단반발...사실상 종결

의·약대의 통합이 주목된 충북대, 충남대가 최근 충북대 구성원들의 집단 반발로 충남대와의 통합추진이 사실상 종결됐다.

충북대는 최근 신방웅 총장을 비롯 단과대 학장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통합추진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충남대와 지난해 10월 초 '국제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통합이 효율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내용의 통합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무회의 및 워크숍과 설명회 등을 열어 계속적으로 논의해왔지만 최근 교수회와 총학생회가 찬반투표로 통합반대로 의결된 상태다.

이에 충북대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통합논의를 끝맺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