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의대 곽병주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치매약물 AAD-2004가 국가연구개발 실용화 지원 6개사업에 포함됐다.

정부는 최근 오명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 주재로 제7차 과학술관장관회의를 열어 치매약물 AAD-2004 등 ‘대형 국가연구개발(R&D) 실용화 사업’ 6개를 확정했다.

확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복지부 등 주관 부처주도로 사업 범위와 투자 규모 등 재원적, 제도적 지원방안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이 마련되며 별도의 실용화추진단이 사업을 지원화게된다.

퇴행성 뇌질환(치매)치료약물-AAD-2004은 아주대 의대 곽병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것으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고 낮은 독성으로 신약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규모는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