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 분포, 男 소도시- 女 대도시

박진규
발행날짜: 2005-06-03 14:59:27
  • 면허의사 8만5천명...인구 10만명당의사 177명

남자 개원의 10명중 4명은 소도시에 개원하고 있는 반면 여의사는 10명중 4명이 서울에서 개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한의사협회의 회원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4년 기준 전체 개원의는 2만6천534명이며 이중 남자 개원의는 2만2천824명(86%)이며 여자 개원의는 3천710명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분포도에서 남자 개원의는 서울(22.6%)이나 대도시(28.1%)보다 소도시(41.4%)에 많았고 여자개원의는 38.7%가 서울지역에서 개원하고 있었다.

반대로 농촌지역에 남자개원의의 7.4%가 분포하고 있는데 비해 여자는 2.3%에 불과해 남자가 농촌지역에 근무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 40대 개원의가 전체의 47.1%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30대 50대 60대 70대 순이었다.

여자회원의 경우 지난해는 30대 비율이 높았던데 비해 올해는 40대(40.6%)로 연령대가 약간 상승했다.

아울러 전체 면허의사 수는 8만5천30명이며 이중 의협에 회원신고한 의사는 6만8천346명으로 80.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명당 의사 수는 177명(한의사 포함시 209명)이며 80년의 54명보다 276%나 증가했다. 반면 이 기간 동안 인구는 15.8%증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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