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도 혐오시설? 주민이 건립반대

주경준
발행날짜: 2005-06-26 17:00:50
  • 남양주 평내동 H병원 부속병원 설립 차질

종합병원 유치를 역점사업으로 두고 있는 성남 등과 달리 남양주에는 병원 설립를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평내동에 병원설립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 남양주시 홈페이지 등에는 인근주민의 반대의견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등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개원을 놓고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병원개원에 따른 녹지의 훼손과 비올 경우 산사태의 우려 등과 함께 병원설립이후 인근 건물들이 늘어나면서 교통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반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공청회를 한차례 더 거쳐 주민의견을 수림키로 해 실제 사업을 추진중인 H병원의 당초 계획이 차질을 빚게됐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