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는 교육부에 의해 고발된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에게 최근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18일 과천경찰서는 지난주말 약대 6년제 공청회 관련, 교육부가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데 따라 김재정 회장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의협은 출석요구서가 접수되는 대로 향후 대응방침을 정할 계획으로 우선 용산경찰서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의협 관계자는 “접수 이후 일주일내 답변을 제출토록 돼 있는 만큼 접수후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 이라며 “일단 용산서로 이첩 요청한 이후 조사에 응하는 방안을 고려중”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