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정 의협회장, 제2 분업 사태 간주...회원 찬반투표
의협은 약대 6년제 문제가 국회내에서 검토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강행될 경우 집단 휴진 등 강력한 대응을 검토키로 했다.
8일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복지부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약대 6년제와 의학전문대학원을 강행할 경우, 회원을 대상으로 집단 휴진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김 회장은 특히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회부됐음에도 불구 교육부가 이를 무시하고 강행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며 "제2의 의약분업 사태로 간주, 강력한 대응를 전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의협은 오늘 오후 7시 상임이사회를 열어 집단 휴진 찬반투표 진행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찬반투표를 통해 집단 휴진이 결정되게되면 대의원 총회를 열어 휴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의협의 한 관계자는 "약대 6년제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내에서 논의하자는 것이 의료계의 입장" 이라며 "이를 거부하는 것은 검은 속뜻이 있다는 것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여당과 정부에 대해 논의의 장을 열어둘 방침이지만 불가피 할경우 집단 행동도 불사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8일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복지부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약대 6년제와 의학전문대학원을 강행할 경우, 회원을 대상으로 집단 휴진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김 회장은 특히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회부됐음에도 불구 교육부가 이를 무시하고 강행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며 "제2의 의약분업 사태로 간주, 강력한 대응를 전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의협은 오늘 오후 7시 상임이사회를 열어 집단 휴진 찬반투표 진행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찬반투표를 통해 집단 휴진이 결정되게되면 대의원 총회를 열어 휴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의협의 한 관계자는 "약대 6년제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내에서 논의하자는 것이 의료계의 입장" 이라며 "이를 거부하는 것은 검은 속뜻이 있다는 것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여당과 정부에 대해 논의의 장을 열어둘 방침이지만 불가피 할경우 집단 행동도 불사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