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대국민 약제서비스 향상 약속”

주경준
발행날짜: 2005-08-19 13:26:24
  • 약대 6년제 발표 환영...의약계 불법관행 시정 노력

약사회는 약학대학 6년제 개편 계획의 확정 발표와 관련 대국민 약제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19일 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약대 학제개편 관련 교육부의 발표에 환영을 표하면서 약학교육의 충실화 및 대국민 약제서비스 향상이라는 학제개편의 취지가 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성명서는 또 약대 6년제는 타 영역의 침범을 위한 것이 아니며 약학의 전문성을 더욱 깊게 하려는 뜻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불법진료 의도라며 본질을 호도한 의협의 억지를 결코 용납할 수 없으나 원칙적으로 보건의료계의 불법행위는 당연히 사라져야 할 것이며 약사회는 의약계의 잘못된 관행 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의약계가 대립하여 스스로 갈등의 수렁에 빠질 것이 아니라 상대직능을 인정하고 전문성을 존중하며 상호협력을 통한 의료서비스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전심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서는 “약대 6년제는 약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고급인력양성과제의 하나 였으나 특정직능단체의 아전인수격 억지에 방해를 받고 결정이 지연되는 아픔을 겪고 상처를 안아야 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사필귀정을 믿어 인내와 끈기로 대응해 왔다”며 과정이 어려움을 토로했다.

약사회는 이와함께 대회원 담화문을 통해, 세계의 약학대학과 어께를 나란히 하고 약사직능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약의 전문가로서 약사의 정체성을 완성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해 6년제로 바뀌는 약학대학은 미래의 변화된 약사의 모습을 상징한다며 이결정은 국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약제서비스를 받게되는 약속이자 BT산업 주역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이고 강조하고 대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약의 전문가로서 약사의 정체성을 완성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타 보건의료직능과의 협조를 공고히 하면서 보건의료시스템의 일원으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책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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