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대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대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령기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을지의대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 1백여명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조별로 초등학교를 방문,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개별 칫솔질 지도와 구강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 구강 관련 실태조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구강용품 및 칫솔질 수첩, 구강 건강교육 책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을지의대 간호학과 안혜영 교수는 “구강건강은 평생건강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이를 지키는 방법을 습관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학령기 구강 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