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 오제세 의원 문제 제기... 70억 미회수
보훈복지의료공단이 2300억원 규모의 사기사건에 연루돼 98억원의 투자금액중 70억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열린우리당 정무위원회 소속 오제세, 문학진, 이상경 의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05년 8월 박용복 금융사기사건에 연루된 (주)나우월드에 2004년11월부터 98억5천9백만원을 투자했다.
결국 공단은 현재 28억2천2백만원을 회수했으나, 미회수금은 70억3천7백만원으로 이 중 50억2천3백만원은 채권확보하고 나머지 20억1천4백만원은 채권 미확보 상태이다.
오제세 의원은 "정확한 실태파악도 없이 무모하게 투자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임직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공단 수익사업 전반에 대해 면밀히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열린우리당 정무위원회 소속 오제세, 문학진, 이상경 의원에 따르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05년 8월 박용복 금융사기사건에 연루된 (주)나우월드에 2004년11월부터 98억5천9백만원을 투자했다.
결국 공단은 현재 28억2천2백만원을 회수했으나, 미회수금은 70억3천7백만원으로 이 중 50억2천3백만원은 채권확보하고 나머지 20억1천4백만원은 채권 미확보 상태이다.
오제세 의원은 "정확한 실태파악도 없이 무모하게 투자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임직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공단 수익사업 전반에 대해 면밀히 감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