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의원, 부작용 우려 지적...처방전에 제품명·군 표기해야
의약품 처방 1건당 평균 1.07개의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향정신성의약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소속 보건복지위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은 28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항생제 처방 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4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체 처방된 건수는 4억6천만건이지만 항생제·스테로이드제·향정신성의약품의 총 처방건수는 5억만여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처방전에 항생제 계열 의약품이 한건 이상이 처방되거나 혹은 세 건이 이상이 중복되서 처방된다고 김 의원은 해석했다.
김 의원은 “항생제·스테로이드제·향정신성의약품의 효능은 인정되지만 이를 장기 복용 및 남용할 경우 상당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면서 “현행 처방전에서 제품명과 함께 제품군을 표기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처방전에 제품명과 제품군을 표기해주는 것은 EDI 시스템상에고 큰 무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국회 소속 보건복지위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은 28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항생제 처방 건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4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체 처방된 건수는 4억6천만건이지만 항생제·스테로이드제·향정신성의약품의 총 처방건수는 5억만여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처방전에 항생제 계열 의약품이 한건 이상이 처방되거나 혹은 세 건이 이상이 중복되서 처방된다고 김 의원은 해석했다.
김 의원은 “항생제·스테로이드제·향정신성의약품의 효능은 인정되지만 이를 장기 복용 및 남용할 경우 상당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면서 “현행 처방전에서 제품명과 함께 제품군을 표기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처방전에 제품명과 제품군을 표기해주는 것은 EDI 시스템상에고 큰 무리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