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 달려 정상접종 안돼...보건소와 가격차 문제
10월~11월에 본격 접종하게 될 독감백신의 수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개원가에서 서시히 독감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하는 데 비해 보건소를 비롯한 전체적인 물량이 달린다고 전해진다.
9일 한 소아과 전문의는 "주문한 지 벌써 며칠이 지난지도 모르겠다"며 "백신이 없어 돌아간 환자가 못해도 십수명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독감백신 수급과 관련해 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 백신물량이 모자라 수급이 원활치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보건소에서도 3천건이상의 물량을 원하고 있지만 구하기 힘든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달 하순 경 정상적인 수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독감백신을 취급하는 HnF의 부현정 주임은 "현재 1차분의 경우 접수가 끝나 모든 물량이 나간 상태"며 "추석이후에나 2차분을 공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 상황에 대해 부 주임은 "현재 시즌은 본격적인 접종시즌이라고 보기 보다는 10월을 대비한 물량확보의 차원"이라며 물량이 부족한 이유에 대해 "제조사에서 배송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도매상에서 배포하는 루트가 예측됐던 수량만큼 빠져주질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독감백신 가격과 관련 한 개원의는 "물량 수급도 문제지만 보건소와의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 경쟁이 되지 않는 것도 문제"라며 "의사없이 간호조무사가 놔주는 독감백신이 위험하다는 대국민홍보가 필요한 거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개원가에서 서시히 독감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하는 데 비해 보건소를 비롯한 전체적인 물량이 달린다고 전해진다.
9일 한 소아과 전문의는 "주문한 지 벌써 며칠이 지난지도 모르겠다"며 "백신이 없어 돌아간 환자가 못해도 십수명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독감백신 수급과 관련해 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 백신물량이 모자라 수급이 원활치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보건소에서도 3천건이상의 물량을 원하고 있지만 구하기 힘든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달 하순 경 정상적인 수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독감백신을 취급하는 HnF의 부현정 주임은 "현재 1차분의 경우 접수가 끝나 모든 물량이 나간 상태"며 "추석이후에나 2차분을 공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 상황에 대해 부 주임은 "현재 시즌은 본격적인 접종시즌이라고 보기 보다는 10월을 대비한 물량확보의 차원"이라며 물량이 부족한 이유에 대해 "제조사에서 배송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도매상에서 배포하는 루트가 예측됐던 수량만큼 빠져주질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독감백신 가격과 관련 한 개원의는 "물량 수급도 문제지만 보건소와의 가격차이가 너무 많이 나 경쟁이 되지 않는 것도 문제"라며 "의사없이 간호조무사가 놔주는 독감백신이 위험하다는 대국민홍보가 필요한 거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