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복통 등 부작용 발생률만 더 높아
급성 부비동염에 아목시실린-클라부란산(amoxicillin-clavulanate)을 사용하는 것은 별다른 혜택이 없다는 스위스 연구진의 임상 결과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에 실렸다.
Basel Sinusitis Study의 연구진은 48시간 동안 비분비물이 있고 부비동의 통증을 호소하는 25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아목시실린 875mg-클라부란산 125mg 또는 위약을 6일간 투여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두 군간의 약효의 차이는 없고 아목시실린-클라부란산 투여군에서 설사 부작용 발생률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1주째 치료율은 아목시실린-클라부란산 투여군은 29.8%, 위약대조군은 30.7%였고 2주째의 치료율은 각각 76.6%, 74.0%였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활동의 제약을 받는 일수도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반면 설사 부작용은 임상 1주째와 2주째 아목시실린-클라부란산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고 복통과 질 분비물이 더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진은 아목시실린-클라부란산을 급성 부비동염에 투여하지 말 것을 권고하면서 투여하지 않는 것이 항생제 저항성 균종의 출현을 막고 치료비용도 낮출 수 있다고 제안했다.
Basel Sinusitis Study의 연구진은 48시간 동안 비분비물이 있고 부비동의 통증을 호소하는 25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아목시실린 875mg-클라부란산 125mg 또는 위약을 6일간 투여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두 군간의 약효의 차이는 없고 아목시실린-클라부란산 투여군에서 설사 부작용 발생률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1주째 치료율은 아목시실린-클라부란산 투여군은 29.8%, 위약대조군은 30.7%였고 2주째의 치료율은 각각 76.6%, 74.0%였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활동의 제약을 받는 일수도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반면 설사 부작용은 임상 1주째와 2주째 아목시실린-클라부란산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고 복통과 질 분비물이 더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진은 아목시실린-클라부란산을 급성 부비동염에 투여하지 말 것을 권고하면서 투여하지 않는 것이 항생제 저항성 균종의 출현을 막고 치료비용도 낮출 수 있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