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의료공백 우려"...공청회 개최 건의
경기도 성남시가 병원의 잇단 휴.폐업으로 인한 수정·중원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병원 유치 방침에 나선 것과 관련, 시민단체가 정면으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섰다.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동 시유지 5천평에 대학병원을 유치하기로 하고 지난 4일 전국 37개 의과대학에 부속병원 건립의사를 타진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그러나 ‘시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인하성남병원폐업 범시민대책위원회’는 9일 대학병원 유치계획은 앞으로 최소 3~5년의 기간이 소요되므로 그 기간동안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또 인하병원 폐업에 따른 정리해고자 130명 인하병원 직원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리고 범대위는 “즉각적인 의료문제 해결과 성남시민을 위한 종합병원을 만들기 위한 공청회를 열 것”을 제안했다.
60만명이 거주하는 수정.중원 구시가지에는 지난 7월 10일 인하병원이 폐업한데 이어 지난 1일 성남병원마저 휴업, 현재 종합병원은 중앙병원만이 남은 상태다.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동 시유지 5천평에 대학병원을 유치하기로 하고 지난 4일 전국 37개 의과대학에 부속병원 건립의사를 타진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그러나 ‘시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인하성남병원폐업 범시민대책위원회’는 9일 대학병원 유치계획은 앞으로 최소 3~5년의 기간이 소요되므로 그 기간동안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또 인하병원 폐업에 따른 정리해고자 130명 인하병원 직원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리고 범대위는 “즉각적인 의료문제 해결과 성남시민을 위한 종합병원을 만들기 위한 공청회를 열 것”을 제안했다.
60만명이 거주하는 수정.중원 구시가지에는 지난 7월 10일 인하병원이 폐업한데 이어 지난 1일 성남병원마저 휴업, 현재 종합병원은 중앙병원만이 남은 상태다.